1월, 2024의 게시물 표시

South Korea beat Saudi Arabia on penalties to reach Asian Cup last eight

South Korea and Australia will now go head-to-head in the quarterfinals on Friday. https://todayhotpost.com/south-korea-beat-saudi-arabia-on-penalties-to-reach-asian-cup-last-eight/?feed_id=22320&_unique_id=65b9f96529c0a

‘Frog being boiled’: US troop deaths in Jordan incite Republican Iran haw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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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tical rhetoric heats up as Biden says he has decided response to deadly drone strike blamed on Iran-aligned group. https://www.aljazeera.com/news/2024/1/30/frog-being-boiled-us-troop-deaths-in-jordan-incite-republican-iran-hawks?traffic_source=rss&feed_id=22314&_unique_id=65b9f9551dd48

South Korea’s stunning comeback breaks Saudi Arabian he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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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di Arabia dominated for much of the last 16 Asian Cup clash but South Korea emerged victorious on penalties. https://www.aljazeera.com/sports/2024/1/30/south-koreas-stunning-comeback-breaks-saudi-arabian-hearts-asian-cup?traffic_source=rss&feed_id=22308&_unique_id=65b9f93fc07a2

Malaysia prepares for ‘hands-on’ king as Johor Sultan takes the thr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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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ltan Ibrahim Sultan Iskandar will be installed as the country's 17th king under a unique rotational monarchy. https://www.aljazeera.com/news/2024/1/30/malaysia-prepares-for-hands-on-king-as-johor-sultan-takes-the-throne?traffic_source=rss&feed_id=22302&_unique_id=65b9f929e63d0

‘Slank U’: Indonesian presidential candidates try to harness power of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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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ely-popular band Slank have endorsed presidential candidate Ganjar Pranowo but fans could be more fickle. https://www.aljazeera.com/news/2024/1/31/slank-u-indonesian-presidential-candidates-try-to-harness-power-of-music?traffic_source=rss&feed_id=22296&_unique_id=65b9f91352ac0

Russia-Ukraine war: List of key events, day 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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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the war enters its 707th day, these are the main developments. https://www.aljazeera.com/news/2024/1/31/russia-ukraine-war-list-of-key-events-day-707?traffic_source=rss&feed_id=22290&_unique_id=65b9f9014d844

Hate crime tracker Hindutva Watch blocked in India ahead of national v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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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s after its X account was blocked, Indians can no longer access the US-based website, which tracks hate crimes. https://www.aljazeera.com/news/2024/1/31/hate-crime-tracker-hindutva-watch-blocked-in-india-ahead-of-national-vote?traffic_source=rss&feed_id=22284&_unique_id=65b9f8ed7b595

Myanmar’s NUG says anti-coup forces ‘edging closer’ to defeating gener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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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e years after 2021 coup, the resistance says it is gaining strength and taking territory from the military. https://www.aljazeera.com/news/2024/1/31/myanmars-nug-says-anti-coup-forces-edging-closer-to-defeating-generals?traffic_source=rss&feed_id=22278&_unique_id=65b9f8d31a677

Pakistan ex-PM Imran Khan, wife sentenced to 14 years in state gifts 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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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dict comes a day after another court convicted Khan for leaking state secrets and gave him a 10-year prison sentence. https://www.aljazeera.com/news/2024/1/31/pakistan-ex-pm-imran-khan-wife-sentenced-to-14-years-in-state-gifts-case?traffic_source=rss&feed_id=22272&_unique_id=65b9f8bd4d67b

How escalating Red Sea crisis poses billions of dollars of risk for I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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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thi attacks on the Red Sea have forced shippers to avoid one of the world’s most crucial trade routes. https://www.aljazeera.com/economy/2024/1/31/how-escalating-red-sea-crisis-poses-billions-of-dollars-of-risk-for-india?traffic_source=rss&feed_id=22266&_unique_id=65b9f8a8deb2d

함경북도, 어구 자재 자체생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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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북한 함경북도에서 고기 그물 ,  바줄 ( 밧줄 )  등 일부 어구 자재를 자체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  중국산보다 질은 낮지만 주민들 속에서 인기가 높다는 소식입니다 .  북한 내부소식 ,  안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   함경북도 청진에 위치한 나남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에서 중국에 의존하던 어구 자재를 자체로 생산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   함경북도의 한 주민 소식통 ( 신변안전 위해 익명요청 ) 은   28 일 자유아시아방송에 “요즘 나남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이 인기가 많다”며   “ 공장에서 고기 그물을 비롯한 어구 자재가 생산되고 있기 때문 ” 이라고 전했습니다 .   소식통은 “동해바다를 길게 끼고 있는 도내 곳곳에 수산사업소와 수산협동조합이 있다”며 “함경북도가 땅이 척박해 농사는 잘 안되지만 수산물 ( 해산물 ) 은 많이 난다”고 설명했습니다 .   하지만   “ 고난의 행군 이후 물고기 잡이나 바다 양식에 필요한 어구 자재는   100%   중국산에 의존했는데 나남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에서 일부 어구 자재를 생산하면서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 고 소식통은 덧붙였습니다 .   1990 년대 경제난 이전 나남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은 비닐 그릇 ,   나일론 그물 ,   악기 줄 같은 것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함경북도에서 이름이 높았으나   경제난 시기 다른 공장들과 마찬가지로 에너지 및 연료 부족 ,  설비 도난 등으로 운영이 거의 되지 못했습니다 .   소식통은   “2022 년부터 나남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을 되살리기 위한 사업이 벌어졌다 ” 며   “ 이미 있던 설비를 수리 보수하고 새 설비도 도입하면서 작년부터 그물 ,   그물실 ,   부포 ( 부력제 ),   바줄 등을 생산하고 있다 ” 고 말했습니다 .   이어   “ 생산에 필요한 기본 원료는 중국에서 가져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 ” 며   “ 이외에 도가 주민을 동원해 노긋노긋하고 투명한 플라스틱 폐 비닐을 대대적으로 수집해 공장에 보내주고 있다 ” 고

북, 김정은 ‘두개 조선’ 대남 방침 학습제강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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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북한 당국이 일반 근로자들을 상대로 한 최고인민회의 제 14 기  10 차 회의 시정연설 학습제강에 이른바 김정은 총비서의   ‘두개 조선’   대남 방침을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북한 내부소식 ,  문성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북한의 지식인들은 최고인민회의 제14 기  10 차회의 시정연설에서 내놓은 김정은의 대남 방침을 새로운   ‘두개 조선’   조작책동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주장이 현지 소식통들로부터 제기되었습니다 .  하지만 북한 당국도   ‘두개 조선’의 정당성을 뚜렷이 주민들에게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   양강도의 한 지식인 소식통은 26 일   “지난해  8 월 김정은이 처음 남조선 ( 한국 ) 을   ‘대한민국’이라고 불렀을 때 나와 내 주변의 친구들은 매우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며   “이제는 남조선이라는 나라와 체제를 인정하고 ,  그에 기초해 평화로운 통일을 이루자는 입장인 것으로 착각했다”고 밝혔습니다 .     “하지만 이후 우리( 북한 )  언론에서 남조선을   ‘괴뢰지역’으로 표기한 것을 보고 살벌한 분위기를 느꼈다”며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 김정은이   ‘삼천리금수강산’ , ‘ 8 천만 겨레’라는 말도 사용하지 않는다고 했을 때 이건 새로운   ‘두개 조선’   조작책동임을 간파하게 되었다”고 소식통은 덧붙였습니다 .   그러면서 소식통은  “이는 단순히 내 개인적인 생각이 아닌 내 주변 여러 지식인들의 생각”이라며   “이제는 나라와 민족을 영원히 둘로 가르겠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것이어서 이번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을 접한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또 소식통은  “아직 양강도 주민들은 평양에 있는   ‘조국통일  3 대헌장 기념탑’을 허물어 버렸다는 사실도 잘 모르고 있다”며   “신문 방송이나 선전선동 수단으로   ‘ 3 대 헌장기념탑’을 허물었다는 사실을 알린 적도 없고 ,  왜 허물었는지 설명도 없었기

벤 토레이 신부 “대북 인도 사업 핵심은 합법성과 투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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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한국 기독교 역사에서 오랜 인연을 맺고 있는 토레이 가문의  4 번째 목회자 벤 토레이 신부가 한 달 여간 미국을 방문 중입니다 . 2005 년부터 한국 강원도 태백의 삼수령센터에서 한반도 통일과 북한 개방의 때를 준비해 오고 있는 벤 토레이 신부를 미국 뉴욕에서 정보라 기자가 만났습니다 .   2005 년부터 강원도 태백에 삼수령센터를 열고 북한 개방의 때를 대비해 다음 세대를 준비시키는  ‘ 네번째강 프로젝트 ’ 를 진행해 오고 있는 벤 토레이 신부 .   기독교 공동체   ‘ 예수원 ’ 의 설립자 대천덕 신부의 아들로 잘 알려진 토레이 신부는 한국에서의 사역 보고를 위한 회의와 컨퍼런스 참석 ,  가족 및 지인과의 만남을 위해 한 달 간 미국을 방문 중입니다 .   토레이 신부는   29 일 미국의 대북지원단체 관계자들과의 최근 만남을 언급하면서  “ 대북 지원의 핵심은 투명성과 합법성에 있다 ” 고 말했습니다 .   토레이 신부 :   북한 정권의 허락을 받고 합법적으로 일을 하면 문제가 될 일이 없어요 .  지금까지 문제가 된 단체를 본 적이 없습니다 .   2008 년 조지 부시 행정부 때  ‘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 ’ 의 관계자 중 한 명으로 북한 평안북도와 자강도 등  17 군에 식량을 전달하고 돌아온 토레이 신부는  “ 당시 모든 행정 절차가 북한 정권과의 합법적인 소통하에 이뤄졌으며 ,  북한 내부에 들어가서도 배분이나 주민들과의 대화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 ” 고 말했습니다 .   토레이 신부는   ‘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 ’  뿐 아니라 일부 민간 단체들이 오랜 기간 북한 정권과 관계를 지속해 올 수 있는 데에는 합법적이고 투명한 절차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토레이 신부는 이후에도 북한을 재방문할 기회가 있었지만 가지 않은 것은   ‘ 네번째강 프로젝트 ’ 를 위해 할 일이 많아서라며  “ 한국에는 북한이 개방될 때를 기다리고 있는 한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이 많이 있다 ” 고 말했습니다

북, ‘러 무기이전’ 전면 부인…한국 “도발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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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러시아와 탄도미사일을 거래한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방광혁 주제네바 북한대표부 대사대리는 30 일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유엔 군축회의 일반 토의회에서  “ 북한의 대러시아 무기 이전은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이 조작한 근거 없는 의혹에 대해 일일이 대응할 필요가 없다 ” 고 밝혔습니다 .   또한 그는 “ 세계 최대 핵보유국인 미국이 대북 적대시 정책을 포기하지 않는 한 자위적 핵 무력 강화 여정은  ‘ 강대강 정면 승부 ’  원칙에 따라 멈추지 않고 가속할 것 ” 이라며 그간의 핵무기 개발과 미사일 도발 역시 자위권 행사라고 주장했습니다 .   한국은 북한의 이 같은 주장을 반박하며 모든 도발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윤성미 주제네바 한국대표부 군축회의 대표는 “ 북한은 매번 한반도 상황의 원인과 결과를 호도하고자 부단히 애쓰고 있지만 우리 모두는 북한이 핵 ·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자체 계획에 따라 불법적으로 개발해온 것을 익히 알고 있으며 한국과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이란 건 존재하지 않는다 " 고 지적했습니다 .   그러면서" 한미 연합방위 태세 등은 북한의 위협에 대한 정당한 대응으로 ,  국제 비확산 체제에 완전히 부합하는 것 " 이라며  " 북한의 맹목적인 핵 · 미사일 개발 추구는 스스로 안보를 더욱 취약하게 할 뿐 "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에디터 박정우,  웹팀 이경하 https://www.rfa.org/korean/in_focus/food_international_org/nkrussia-01302024145311.html?feed_id=22242&_unique_id=65b9f85b10451

국제기구 “북한, 전 세계에서 가장 부패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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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북한의 국가 청렴도 순위가 또다시 전 세계 최하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자민 앤더슨 기자가 보도합니다 .    국제투명성기구(TI) 가 매년  1 월 공개하는  ‘ 국가별 부패인식지수 보고서 ’.   북한은 평가 대상   180 개국 중  171 위로 최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 .   독일에 위치한 이 기구는   1995 년부터 매년 국가별 공공 · 정치 부문에 존재하는 부패 수준을 평가해 반부패 지표인 국가 청렴도를 발표해 오고 있습니다 .   기구가   30 일 공개한  2023 년도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100 점 만점에  17 점으로 ,   아시아태평양 지역  31 개국 중 아프가니스탄 ,   미얀마에 이어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   보고서는 이에 대해   “ 분쟁을 겪고 있거나 ,   자유가 매우 제한되고 민주적 제도가 약한 나라들이 최악의 점수를 받는 경향이 있다 ” 면서 북한을 권위주의 국가로 지목했습니다 .   이번 보고서에서 북한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국가는 예멘,   남수단 ,   시리아 ,   베네수엘라 ,   소말리아 등  5 개국이며 ,   북한과 동일한 점수를 받은 국가는 적도 기니 ,   아이티 ,   니카라과입니다 .   북한은   2011 년 조사 대상에 오른 이래 줄곧 세계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   2011 년부터  2016 년까지  5 년 연속으로  8 점을 기록하며 세계 최악의 부패 국가로 지목됐고 , 2017 년부터는  10 점대로  170 위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   이와 관련해 탈북민 출신으로 영국에서 북한 인권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지현 징검다리 대표는   “ 북한은 국가 운영에 있어 투명성이 없는 나라 ” 라고 지적했습니다 .   그는   30 일 자유아시아방송 (RFA) 과의 통화에서  “ 크게는 국가의 자금 운영부터 시민들 사이의 거래까지 모든 것이 공개와 신고 없이 부정으로 진행된다 ” 면서  “ 북한은  ‘ 투명성 ’

CIA “북 여성 군 복무 7년…남북 경제력 57배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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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최근 북한 관련 자료를 갱신했습니다. 김지수 기자가 어떤 내용들이 바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 이 자체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 월드팩트북 ’ 의 북한 관련 자료를 최근 갱신했습니다 .   ‘ 월드팩트북 ’ 은 북한을 세계에서 가장 군사화된 국가 중 하나이자 ,   김정은 정권을 보호하는 주요임무를 가진 나라라고 소개합니다 .   이가운데 북한의 군 복무 기간이 수정되었는데 남성은 일반 전투부대에서 변동없이 최대   10 년 ,   특수 전투 부대의 경우 최대  13 년입니다 .   여성은 최대   8 년이라고 명시돼있던 기간이 일반 전투 부대와 특수 전투 부대 모두  1 년 줄어든  7 년으로 나타났습니다 .   육군 및 해병대를 기준으로   18 개월 복무인 한국과 비교하면  9 배 차이입니다 .   16세에서   54세   사이의   북한   남성   중   최대   20%가   군대에   속해   있고,   예비군 또는 준군사조직을 제외한   18세에서   27세   사이의   남성   중   최대   30%가   군에   복무할   수   있습니다.   또   여성은   군대의   약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CIA는   파악했습니다.   이번 월드 팩트북에서는 북한의 군사장비에 대한 분석도 내놨습니다.   북한은 소형 무기,   군수품 ,   경장갑 차량 ,   탱크 ,   해군 함정 ,   잠수함 ,   순항 및 탄도 미사일과 같은 일부 첨단 무기 시스템을 포함한 다양한 군사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하지만 러시아와 중국에서 획득한 구형 무기체계가 주를 이루고 있고 대부분은 오래된 외국 공급 장비를 복제하거나 발전시킨 형태라고 덧붙였습니다.   CIA 는 북한이 통신체계에서 여전히 낙후되어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일관되지 않은 전력 공급과 높은 비용으로 유선전화는   100 명당  5 명 ,   이동통신은  10

파네타 전 미 국방 “북, 오판해 도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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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리언 파네타 전 미국 국방장관은 북한이 오판하고 도발할 수 있다며 한국과 미국, 일본은 북한이 도발하면 대응한다는 신호를 분명히 보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파네타 전 국방장관은 30일 미 하원의 중국특별위원회가 주최한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그는 이날 청문회 후 자유아시아방송(RFA)과 가진 인터뷰에서 북한이 몇 달 내 한국에 치명적인 공격을 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최근 일부 주장과 관련해 북한이 실제로 도발할 것 같으냐는 질문에 북한이 더 큰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오판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파네타 전 국방장관: 북한의 도발을 매우 주의깊게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북한이 더 큰 결과를 초래할 오판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파네타 전 국방장관은 이어 북한에 도발을 중단해야 한다는 명확한 신호를 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외교적으로 북한에 이 신호를 보내야 한다며 한국, 미국, 일본은 북한이 도발하면 대응할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지난 25일 익명을 요구한 미국 정부 관계자들이 북한이 몇 달 안에 한국에 치명적인 공격을 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관계자들은 김정은 북한 총비서의 최근 발언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시험발사는 한국을 압박해온 기존의 패턴(양식)을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전면전이 임박했다는 신호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의 조현동 주미대사는 30일 기자간담회에서 갈수록 수위를 더해가는 북한의 위협과 관련해 동요하지 않고 한미 및 한미일 공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대사는 이날 "북한의 공격적 언행과 도발이 커지는 상황에서 한미, 한미일 공조를 강화하겠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했듯 북한의 도발에 절대로 동요하거나 굴복

북, 5년만에 3월 평양서 일본과 월드컵 예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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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오는 2 월과  3 월 북한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국가대표 축구경기가 열릴 예정입니다 .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5 년만에 북한에서 국제경기가 개최됩니다 .  박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 현장음 ]  김일성 경기장에서 연주된 애국가   2019 년  10 월  15 일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개최된   ‘ 2022 년 카타르 월드컵  2 차 예선’   남북 경기에서 한국의 애국가가 울려 퍼집니다 .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봉쇄로 인해 북한에서 국제 축구경기는 펼쳐지지 않았습니다 .   아시아축구연맹(AFC) 는  30 일 홈페이지를 통해  3 월  26 일 오후  5 시 김일성 경기장에서 북한과 일본의   ‘ 2026 년 북중미 남자 월드컵 아시아  2 차 예선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에 앞서 2 월  24 일에는 파리 올림픽 아시아 여자 축구 최종예선 제 1 차전 북한 대 일본 경기도 김일성 경기장에서 개최돼 5 년만에 평양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제 축구경기가 될 예정입니다 .   북한은 코로나 19  사태 기간 동안 단 한 차례도 국가 대표팀 경기를 치르지 않다 최근 항저우 아시안 게임 등 원정 경기에 참여해왔습니다 .   AFC 홈페이지에 월드컵 예선 경기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고 ,  자유아시아방송 (RFA) 의 관중에 경기가 공개될 지를 묻는 질문에  AFC 는  30 일까지 답하지 않고 있습니다 .   월드컵 아시아 지역 2 차 예선은 각 조에 속한 네 팀이 본지의 경기장과 상대팀의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방식으로 총 여섯 경기를 진행합니다 .  이 경기들을 통해 각 조에서 상위 두 팀이 선정되어  3 차 예선에 진출하게 됩니다 .   아시아축구연맹 홈페이지에 올라온 북한과 일본의 경기 일정. /AFC 웹사이트 캡쳐   북한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일본과의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현재 중국에서 전지훈련 중에 있습니다.   중국 저장성의 저

중, 한반도 사정권 중거리 미사일 배치…유사시 북 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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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북한이 최근 연이어 순항 미사일을 발사하며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 이번에는 중국이 한반도를 사정권에 둔 중거리 미사일을 배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전문가들은 북∙중간 군사 협력이 강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 조 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중국군이 최근 한반도 인근 산둥반도에서 500km 사거리의 육상 대함 미사일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   프랑스의 해군 전문 매체(Naval News) 에 따르면 , 중국 인민해방군 북해함대 (NSF) 는 최근에 산둥반도 해안도시 하이양시에서 육상 기반 대함순항미사일 (ASCM) YJ-62 를 사용한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   랴오닝성 선양시에 본부를 두고 있는 북해함대는 중국 북부와 한반도를 담당하는 북부전구 사령부 소속입니다.   중국 국영방송인 CCTV 가 공개한 동영상 에 따르면, 북해함대 소속 대함미사일여단은 8 축 차량 WS240 트럭발사대 (TEL) 4 대와 지휘차량 1 대를 동원하여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   YJ-62 는 지금까지 대만을 담당하는 장쑤성 난징시를 본부로 하는 동부전구와 남중국해를 담당하고 산둥성 난닝시에 주둔한 남부전구에 주로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   따라서 YJ-62 가 북부전구 부대에 배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이번에 하이양시에 배치된 YJ-62 는 500km 의 사거리를 가지고 있어 서해와 한반도 연안 지역을 사정권에 넣을 수 있습니다 .   서해와 수도권 해안 방어를 책임지는 한국 해군 2 함대 , 3 함대 등이 운영하는 기지 대부분이 이 사정권 안에 포함됩니다 .   일부 군사 전문가들은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한반도 상황이 악화되자 잠재적인 군사충돌을 대비하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유사시 북한군을 지원하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겁니다.   한국의 민간단체 자주국방네트워크의 이일우 사무국장은 30 일 이번 YJ-62 배치는 서해로 전개되는 한국과 미국 , 일본의 군사력을 막겠다

미 의회 “포드사 합작 중국 배터리 업체 대북제재 위반 조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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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미국 자동차 업체 포드사와 중국 업체가 합작해 건설 중인 배터리 공장에 기술 ·정보(IT)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른 중국 업체가 대북제재 위반에 연루된 것으로 나타나 미국 의회가 행정부에 관련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   김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미국과 중국공산당의 전략적 경쟁에 관한 특별위원회 '( 중국특위 )   마이크 갤러거 위원장과 캐시 맥모리스 로저스 에너지 ·상업위원회 위원장은 포드사가 중국 배터리 업체   CATL 과 합작해 미시건주에 전기 자동차용 배터리 공장을 설립하는 과정에서 소프트웨어 기술을 제공하는 중국 업체  4 곳이 중국군 ,   중국 공산당 ,   북한 정부 ,   신장 위구르 인권 유린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갤러거 위원장과 로저스 위원장은   29 일 미 상무부와 재무부 ,   포드에  22 일자로 보낸 서한을 공개하며 ,   미 정부에 해당 업체들에 대한 조사와 필요한 조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   문제가 된 업체   4 곳의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   재무부에 보낸   서한 에 따르면 이 중 한 업체는 미국 정부가 대북제재 대상으로 지정한 북한 당국 기관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고,   북한의 제재회피 활동을 지원했습니다 .   이 업체는 북한의 제재 회피 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업체,   심양강산회화예술 (Shenyang Jiangshan Picturesque Art   ·   SJPA) 에   IT   및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심양강산회화예술은 북한 당국 산하   ‘ 만수대해외프로젝트그룹 ’ 이 만든 제품을 판매합니다 .   서한은 재무부에 해당   IT   업체가 심양강산회화예술에 제공하는  IT   및 결제 서비스를 당장 조사해 대북 제재 위반 가능성을 확인해 제재 대상으로 지정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   유엔 안보리는   2017 년 채택한 대북 결의

Karen army claims 5 dead after junta helicopter cr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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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aren National Liberation Army shot down a Myanmar junta aircraft, killing soldiers onboard, a member of the ethnic force told Radio Free Asia. The group shot a helicopter down in Kayin state while it was enroute to a battalion based in Myawaddy, near the Thai border, he said, asking to remain nameless for fear of reprisals.  “Two helicopters flew in at around 2:30 p.m. today,” the Karen National Liberation Army member told RFA on Monday. “They were targeted and shot with heavy weapons, missiles, drones, and cannons at the same time while they were landing.” The Karen National Liberation Army and other allied forces killed five junta officers on board.  The aircraft were a Eurocopter-356 flying alongside an Mi-35 attack helicopter, he said, adding that the Eurocopter was destroyed during the attack.The Mi-35 went back to the Mawlamyine-based Southeast Military Regional Command headquarters. “It was fired at with a 0.5 [heavy machine gun]

Thai court drops drug-trafficking charges against Myanmar businessman with alleged junta 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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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angkok court dropped drug-trafficking charges on Tuesday against a Myanmar businessman with alleged links to the military junta who is under U.S. sanctions, and four Thai nationals, including the son-in-law of a Thai senator, citing insufficient evidence. After the Criminal Court issued its ruling, it ordered Burmese national Tun Min Latt and the other four released from jail, where they had been in custody since their arrest in September 2022. Among the Thais who were freed was Dean Young Gultula, whose father-in-law, Sen. Upakit Pachariyangkun, has been charged in a separate case for suspected involvement in a transnational crime organization, illegal drugs and money laundering.  “After careful consideration, [the court] found that the prosecution’s evidence lacked sufficient weight to prove the defendants guilty of all charges brought against them,” an excerpt from the ruling read. “Furthermore, the evidence presented by the defense succ

Rights group urges sanctions against Australian mining companies in Myan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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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n companies engaged in Myanmar’s junta-controlled mining sector are tacitly supporting the ruling military regime, which is approaching its third year in power, the rights group Justice For Myanmar said in a report issued Tuesday. The companies, their executives and investors have provided the junta, which seized power in a February 2021 coup d'état and has attacked protesters, civilians and resistance groups ever since, with support and legitimacy so that the mining sector stays open for business, said Justice For Myanmar, or JFM. The 155-page report documents 10 company networks that have remained active in Myanmar following the power grab and highlights six others not currently active in the mining sector but still registered in Myanmar.  Among the companies are Valentis, Cornerstone Resources, Knight Piésold, PanAust, Asia Pacific Mining Limited, Access Resources Asia and Australian Laboratory Services, all of which are engaged

Beware of junta’s political tricks, government-in-exile wa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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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reasingly desperate after a series of battlefield losses, Myanmar’s junta may try to trick the world into thinking it is making changes to the political system – but don’t fall for it, the foreign minister of the country’s government-in-exile said. “As the military council is suffering losses, they will do political stunts such as restructuring or reshuffling their organization,” said Zin Mar Aung, foreign minister of the National Unity Government, or NUG, made up of former civilian leaders ousted by the military in a Feb. 1, 2021, coup. “It is totally unacceptable and it is not a movement for change,” she told about 100 members of the Burmese diaspora living in the greater Washington DC area on Sunday. “They have no intention or guarantee to change the political system. We should not fall for such stupid tricks.” In recent months, the junta has lost ground to ethnic armed groups and grassroots militia, and hundreds of army soldiers have sur

Qatar PM says ‘good progress’ in Gaza truce, captives negoti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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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ha says intelligence officials from Egypt, Israel and the US working to secure Gaza truce and release of captives. https://www.aljazeera.com/news/2024/1/29/qatari-prime-minister-says-good-progress-in-captives-truce-negotiations?traffic_source=rss&feed_id=22176&_unique_id=65b8a5507d705

Qatar’s prime minister in US for Gaza truce negoti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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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tar’s prime minister, Sheikh Mohammed bin Abdulrahman bin Jassim Al Thani, meets with top US officials. https://www.aljazeera.com/program/newsfeed/2024/1/29/qatars-prime-minister-in-us-for-talks?traffic_source=rss&feed_id=22170&_unique_id=65b8a53aa0286

How will UNRWA function as more donor countries cut fu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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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rael says some of the UN agency's staff members were involved in Hamas's October 7 attacks. https://www.aljazeera.com/program/inside-story/2024/1/29/how-will-unrwa-function-as-more-donor-countries-cut-funding?traffic_source=rss&feed_id=22164&_unique_id=65b8a51f3827e

Israeli ministers join convention calling for Gaza resettl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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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raeli ministers spoke at a far-right conference which called on Israel to rebuild settlements in Gaza https://www.aljazeera.com/program/newsfeed/2024/1/29/israeli-ministers-join-convention-calling-for-gaza-resettlement?traffic_source=rss&feed_id=22158&_unique_id=65b8a50e49f38

In Myanmar’s Kayah, medics treat war wounded in hidden hospit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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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e years since the military seized power, plunging Myanmar into crisis, thousands have been killed and injured. https://www.aljazeera.com/news/2024/1/29/in-myanmars-kayah-medics-treat-war-wounded-in-hidden-hospitals?traffic_source=rss&feed_id=22152&_unique_id=65b8a4f25948d

Russia-Ukraine war: List of key events, day 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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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the war enters its 706th day, these are the main developments. https://www.aljazeera.com/news/2024/1/30/russia-ukraine-war-list-of-key-events-day-705?traffic_source=rss&feed_id=22146&_unique_id=65b8a4dd7e368

The Indian ‘lost tribe’ that wants to move to Israel, even ‘fight Ha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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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mall community in northeast India is trying to move to Israel, where they say their roots lie. https://www.aljazeera.com/economy/2024/1/30/the-indian-lost-tribe-that-wants-to-move-to-israel-even-fight-hamas?traffic_source=rss&feed_id=22140&_unique_id=65b8a4c2376f1

ASEAN urges ‘Myanmar-owned and led solution’ to crisis triggered by c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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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os, which is chairing group this year, stresses need for engagement as thousands killed in three years of violence. https://www.aljazeera.com/news/2024/1/30/asean-urges-myanmar-owned-and-led-solution-to-crisis-triggered-by-coup?traffic_source=rss&feed_id=22134&_unique_id=65b8a4a8849b9

Can Pakistan’s politicians break the military’s strangleh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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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kistan's political leaders have come together previously to bargain for more space in the system. But it's difficult. https://www.aljazeera.com/news/2024/1/30/can-pakistans-politicians-break-the-militarys-stranglehold?traffic_source=rss&feed_id=22128&_unique_id=65b8a4920cc5e

N Korea fires ‘several’ cruise missiles in third test in less than a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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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ongyang is ramping up arms testing as it seeks to develop more sophisticated weaponry. https://www.aljazeera.com/news/2024/1/30/n-korea-fires-several-cruise-missiles-in-third-test-in-less-than-a-week?traffic_source=rss&feed_id=22122&_unique_id=65b8a47f1ef81

한국 국방부, 북 SLCM 발사에 “비행시간 등 과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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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한국 국방부는 최근 북한이 발사한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 (SLCM) 과 관련해 비행시간 등이 과장됐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서울에서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지난 28 일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 ‘ 불화살 -3-31 형 ’ 의 시험발사를 실시했다고 주장한 북한 .   이와 관련 이성준 한국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29 일 기자설명회에서 북한이 미사일의 비행 시간 등을 과장해서 발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   이성준 한국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 북한이 주장한 비행 시간 등이 과장되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 추가적인 사항은 한미 정보당국이 분석 중에 있습니다 .   지난 24 일 불화살 -3-31 형의 첫 시험발사를 내륙에서 실시한 후 사흘 만에 동일한 미사일의 해상 발사에 성공했다는 북한의 주장에는 과장이 섞였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   이성준 한국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 동일한 미사일도 어디서 쏘느냐에 따라서 상당한 기술적 보완이나 발전이 있어야 됩니다 . 그런데 그렇게 짧은 기간에 발사 플랫폼을 바꿨다는 것은 제가 아까 말씀드린 과장 가능성에서도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   한국 군 당국은 북한이 24 일 실시했다고 주장하는 불화살 -3-31 형의 첫 시험발사는 평양 인근 내륙에서 , 28 일 실시했다고 하는 두번째 시험발사는 잠수함 관련 시설이 모여있는 함경남도 신포시 인근 동해 상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이성준 공보실장은 한미 정보당국이 이번 시험발사의 발사 플랫폼에 대해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북한이 작년 9 월 전술핵공격잠수함이라며 공개한 바 있는 ‘ 김군옥영웅함 ’ 관련 동향을 묻는 질문에는 이를 추적 중이라며 수리와 보완 등 추가적인 작업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북한 관영매체는 이날 보도를 통해 지난 28 일 순항미사일들이 7 천 421 초 , 7 천 445 초 간 비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다만

북 군 당국, 노농적위군 훈련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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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최근 북한이 자위적 국방력 강화와 전쟁준비 완성을 거듭 강조하는 가운데 북한 각지에서 올해 노농적위군 군사훈련이 시작됐습니다 .  북한 내부소식 ,  안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   북한의 노농적위군 ( 이전의 노농적위대 ) 은 자기 도와 시 ,  군 등 향토를 지키는 민간 무력의 하나로 현역 군 ( 조선인민군 ) 과 교도대 ( 제대군인들의 군사조직 ) 에 속하지 않은 17~60 세의 남성과   17~30 세의 미혼 여성 모두가 의무적으로 속합니다 .   함경북도의 한 주민 소식통 ( 신변안전 위해 익명요청 ) 은  27 일 자유아시아방송에 “ 1 월 중순부터 도내 각 지역에서 노농적위군 훈련이 시작되었다 ” 며 “여느 때와 다르게 올해는 년초부터 민간 무력 싸움 준비에 대해 요란하게 떠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소식통은 “노농적위군 훈련이 있기 며칠 전 각 기관 기업소에 모든 대원들이 목총 ,  복장 ,  비상용품 등 훈련 준비를 철저히 갖출 데 대한 지시가 포치되었다 ” 며   “ 최근 김정은이 공화국 영내에 있는 모든 기관 ,  기업소 ,  단체 ,  주민들이 군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전쟁준비를 다그칠 것을 강조했기 때문인 것 같다 ” 고 설명했습니다 .   지난 1 월   15 일 개최된 최고인민회의 제 14 기   10 차 회의 시정연설에서 김정은 총비서는 민방위부문 앞에 나선 과업을 언급하면서 지난 시기 민방위부가 전쟁준비완성을 만성적으로 대하면서 훈련을 형식적으로 눈가림식으로 했다며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태도로 훈련을 강화할 것을 주문한 바 있습니다 .   소식통은 또 “지난   1 월   14 일이 노농적위군 창립   65 돌이 되는 날이었다 ” 며   “ 이 날을 맞아 적위군 대원들이 모여 시청한 중앙보고대회에서는 적들의 책동을 분쇄할 수 있는 만반의 태세를 갖추며 군사를 소흘히 하는 현상은 제때에 사건화 해 투쟁해야 한다는 내용이 강조되었다 ” 고 말했습니다 .   노농적위군은  19

북, 중국기업에 대동강 모래 채취 설비투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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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최근 북한이 중국 기업에 남포항 일대 대동강 하류에서 수출용 모래를 채취하기 위한 설비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  북한 내부소식 ,  손혜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북한 대동강과 청천강 등에서 채취한 모래는 입자가 균일하고 품질이 깨끗해 북한의 수출상품으로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수심이 깊을수록 품질 좋은 모래를 채취할 수 있으나 성능 좋은 설비가 부족하여 모래채취에 한계를 가졌던 북한이 중국 투자 유치에 나섰습니다 .   중국 주재 대북소식통( 신변안전 위해 익명요청 ) 은  28 일 자유아시아방송에 “그제 (26 일 )  북조선 대방이 중국 대련에서 투자문제로  ( 중국 ) 부동산건설기업주를 만났다”고 전했습니다 .   “북조선 대방은 남포시 무역국 간부”라며 “남포항 일대 대동강 하류에서 모래를 채취할 대형 설비를 투자해달라는 게 북조선 간부의 요청이었다”고 이 소식통은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중국기업이 모래채취 설비를 북조선에 투자해주면 대동강 하류에서 채취한 고급모래를 중국시장보다 절반 싼 가격으로 넘겨줘 설비자금을 상환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날 중국기업주가 고려해보겠다고 말만 해 합의는 아직 성사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다시 말해 북한이 중국으로부터 모래채취 설비를 투자 받으면,  중국에 상환해야 할 설비자금이  100 만 달러라면 가령 톤당 시가  1 천 달러 하는 모래를  100 톤이 아니라  200 톤을 넘겨준다는 설명입니다 .     이와 관련 평안남도의 한 간부 소식통( 신변안전 위해 익명요청 ) 도 “대북제재 항목에도 걸리지 않고  설비만 있으면 강 수심에서 퍼 올리는 만큼 외화를 벌 수 있는 모래 수출사업은 코로나 전에도 진행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모래채취 설비투자 유치는 성사될 경우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식통은 “모래는 주로 순천 일대 대동강 중류와 안주 일대 청천강 하류,  신의주 일대 압록강 하류에서 채취한 다음 신의주 항구로 운반하여 중

미중, 북한 문제 합의 불발…전문가 “중국 역할 기대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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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미국과 중국이 태국에서 고위급 회담을 갖고 ,   한반도 정세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북한 문제에 대한 합의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김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26~27 일 태국 방콕에서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   약   12 시간에 걸쳐 이뤄진 이번 회담에서는 미중 간 소통문제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전쟁 ,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   대만 ,   남중국해 등을 비롯해 북러 간 군사협력 강화 ,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 등 한반도 문제가 논의됐는데요 .   백악관과 주중 미국대사관은 회담 후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 양측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   중동 ,   북한 ,   남중국해 ,   미얀마 등 전쟁을 포함한 세계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솔직하고 실질적이며 건설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 고 밝혔습니다 .   북한 문제와 관련해 미국 정부 고위관계자는 기자 설명회에서   “ 우리는 북한의 최근 무기 시험 ,   북한과 러시아 관계 강화와 이것이 김정은 북한 총비서의 의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 ” 며  “ 북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고려해 이러한 우려를 직접적으로 전달했다 " 고 설명했습니다 .   이어   “ 양국 특사단 간 이러한 논의가 계속 이어지기 바란다 ” 며 조만간 미중 외교관리 간 통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하지만 북한 문제와 관련해 양측이 구체적인 합의에 이르지는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 관리는 중국이 북한 문제에서 보다 건설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 북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과 관련해 그 어떤 것도 건설적이라고 평가할 순 없다 " 고 말했습니다 .   그는 다만   " 북한에 대해 러시아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지만 중국 역시 분명히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 " 며  

한국∙EU, 유엔서 북 정찰위성 발사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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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우주의 평화적 이용을 논의하는 유엔 회의에서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   한국과 유럽연합 (EU) 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조 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윤연진 오스트리아 주재 한국대사관  차석대사는   29 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 우주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유엔위원회 (UN COPUOS)’   과학기술분과위원회 제 61 차 회의에서 북한의  ‘ 군사정찰위성 ’   발사를 규탄했습니다 .   윤 차석대사 :   우리는 북한이 이른바 군사정찰위성을 불법적으로 발사한 것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   북한은 지난 해 두 차례의 정찰위성 발사 실패 끝에 정상궤도에 올려놓는 데 성공했는데,   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지적입니다 .   윤 차석대사는   “ 탄도미사일을 사용하는 북한의 어떠한 발사도 여러 유엔 안보리 결의에 의해 금지돼 있다 ” 고 강조했습니다 .   유럽연합(EU) 도 이날 북한의 위성발사를 비판했습니다 .   유럽연합 대표 :   우리는 북한이  11 월  21 일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위성을 발사한 것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   유럽연합 대표는   “ 현재 국제 상황에 대해 여전히 심각히 우려하고 있다 ” 며 북한의 위성발사를 언급했습니다 .   그는 이어   “ 북한의 위성발사는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명백한 위협 ” 이라며  “ 또한 그러한 발사를 금지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것 ”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아울러   “ 유럽연합은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규칙 기반의 국제 질서와 우주 문제에 대한 협력을 포함한 국제 문제에 대한 다자간 접근 방식을 강력히 지지한다 ” 며  “ 유엔 헌장에 대한 중대한 위반은 유엔 시스템 전체를 훼손한다 ” 며 북한을 비판했습니다 .   북한은 올해 추가 위성발사를 예고한 바 있어,   유엔 회원국 등 국제사회의 규탄은 계속 이어질 전

북한 태권도 거물, 동유럽서 외화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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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북한 국적의 한 태권도 사범이 동유럽 국가 체코에 머물며 강의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자민 앤더슨 기자가 보도합니다 .    국제태권도연맹   ITF   부총재를 지낸 북한 국적의   황호영   사범이 지난   주말   체코에서 태권도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27,28 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ITF   국제 기술 세미나 ’ 라는 이름의 이 강의에는  영국 ,   말레이시아 ,   아일랜드 등 전세계  92명이 참가했습니다.    지난 27,28일 열린 황호영 사범의 온라인 강의 홍보물. /사진 출처: Český svaz taekwon-do ITF Facebook   ITF   체코 본부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방송 장비 앞에 선 황 사범이 직접 발차기 시범을 보이며 서양 참가자들의 자세를 고쳐주고 있습니다 .   ITF   기술 교육 위원회 회장직을 맡은 황 사범은 체코에서 꾸준히 활동 중인 것으로 확인됩니다 .   2016 년  ITF 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온 가족이 체코에 살고 있고 ,   북한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또한 코로나19 가 한창이던  2020 년 , 2021 년에도 그는 체코에서 유창한 체코어로 영상 인터뷰와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   ITF   체코 본부가 공개한  2024 년 일정표에 따르면 올해 황 사범은 온라인과 현장 강의를 합쳐 총  37 번의 일정이 잡혀있습니다 .   문제는 이러한 그의 활동이 북한 당국의 외화벌이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겁니다.   ITF   체코 본부가 공개한 내역에 따르면 지난 주말 열린 강의 참가비는 참가자가 보유한 단증에 따라 미화 약  32 달러에서  150 달러 (30-140 유로 ) 입니다 .   등록한 참가자   92 명에 참가비의 중간 값인  85 유로를 곱하면 이틀에 걸친 온라인 강의로  7 천 820 유로 ,   즉 미화 약  8 천 500 달

미 전문가 “러, 핵잠수함 기술 북에 제공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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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러시아가 북한에 핵동력 잠수함 기술은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은 핵잠수함 기술을 사이버 절취로 입수할 가능성이 크다고 미국 전문가들이 분석했습니다 . 이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9 일 김정은 북한 총비서가 전날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 (SLCM) 시험발사를 지도하고 핵잠수함 건조 사업을 둘러봤다고 보도했습니다 . 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핵동력 잠수함과 기타 신형 함선 건조사업과 관련한 문제들을 협의하고 해당 부문들이 수행할 당면 과업과 국가적 대책안들을 밝혔으며 , 그 집행 방도에 대한 중요한 결론을 줬다고 전했습니다 . 김 총비서는 지난해 9 월 핵 공격이 가능한 첫 전술핵공격잠수함이라고 주장하는 ‘ 김군옥영웅함 ’ 을 공개할 당시 , 핵 추진 체계를 적용한 진정한 의미의 핵잠수함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이와 관련해 최근 북러 간 군사협력이 증대하면서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핵잠수함 기술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 하지만 미 허드슨연구소 해군작전 전문가인 브라이언 클락 선임연구원은 29 일 자유아시아방송 (RFA) 에 러시아가 북한에 핵동력 잠수함 기술은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클락 선임연구원 : 러시아가 해오지 않은 것이 핵잠수함 기술 공유입니다 . 러시아는 자신의 동반자 국가인 인도에게도 핵잠수함 기술을 팔지 않고 핵잠수함을 임차해줬습니다 . 인도는 지난 2019 년 3 월 러시아로부터 핵잠수함 한 척을  추가로  임차했습니다 . 당시 인도는 러시아산 아쿨라급 공격혁 핵잠수함을 10 년 간 30 억 달러에 임차하기로 계약했습니다 . 인도가 러시아에서 핵잠수함을 임차한 것은 이번이 3 번째로 2025 년에 기존에 인도가 임차한 러시아 핵잠수함을 대체하게 됩니다 . 클락 연구원은 러시아가 덜 정교한 잠수함 기술은 북한에 제공할 지 모르지만 북한이 지나치게 강해져서 러시아에게 문제가

러, 5개월간 대북 정제유 1만700배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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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러시아가  5 개월 동안 북한에 정제유 약  1 만 700 배럴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조 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러시아가 지난해   8 월부터  12 월까지 북한에 제공한 정제유 양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 안보리 )   대북제재위원회에 최근 (1 월  26 일 )   보고했습니다 .   대북제재위원회 홈페이지에 갱신된 러시아의 지난해   8 월 정제유 공급량은  715 배럴로 표시됐고 , 9 월은   1 천 188 배럴 , 11 월  520 배럴 , 12 월   825 배럴로 나타났습니다 .   러시아는 지난해   10 월 북한에 공급한 정제유는 없다고 보고했습니다 .   이로써 지난해 러시아의 대북 정제유 공급량은 총   8 만  3 천 152 배럴로 ,   월평균  6 천 929 배럴로 집계됐습니다 .   러시아는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 년에는 총   27 만  7 천 360 배럴 ,   월평균  2 만  3 천  113 배럴을 북한에 제공했습니다 .   지난해 러시아의 대북 정제유 공급량은 코로나 이전과 비교하면 약   70%   감소한 것입니다 .   러시아는 앞서 지난   2022 년  12 월 코로나 이후  2 년  5 개월 만에 대북 정제유 수출을 재개한 바 있습니다 .   북한에 유류를 공급하는 또 다른 나라인 중국은 지난해   8 월까지의 대북 정제유 공급량만을 보고한 상태입니다 .   중국이 지난해   1 월부터  8 월까지 북한에 공급한 정제유는 약  13 만  3 천 배럴로 ,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2 배 늘었습니다 .   대북제재위원회에 따르면   26 일 현재 지난해 북한에 유입된 유류는 모두  23 만  8 천 805 배럴입니다 .   이는 유엔의 연간 대북 허용치   50 만 배럴의   47.8%   수준입니다 .   다만 이 수치는 공식 보고된 정제유만을 근거한 것으로,   실제 북한에 반입된 양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유엔 안보리 대북

북 ‘반도핑 준수국’ 복권…국제대회 복귀 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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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세계반도핑방지기구(WADA) 가 북한을 도핑 규정 비준수국에서 준수국으로 지위를 변경했습니다 .   북한의 국제체육대회 복귀에   청신호가 켜졌단 분석이 나옵니다 .   박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금지 약물 규정을 관리하고 검사하는 국제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는 지난  26 일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 국가반도핑기구를  ‘ 비준수 단체 ’ 에서  ‘ 준수 단체 ’ 로 복권했습니다 .   북한 국가반도핑기구가   2021 년 국제규범을 어겨 ‘비준수 단체’로 지정된지 약  4 년만입니다 .   WADA   경영진은 이달  10 일 북한의 복귀 조건 완료와 관련한 내용을 집행위원회에 보고했고 ,   기구 산하 독립 준수 검토 위원회 (CRC) 와 함께  15 일 준수 조건이 성공적으로 달성됐다고 평가해 해당 조치를 취했습니다 .   이로 인해 그간 금지됐던 조치가 다시 허용될 예정입니다.   북한 반도핑위원회는   ‘ 비준수국 ’ 으로서  WADA 관련 행사를 주최할 수 없었습니다 .   또 관련 기구 임원으로 취임할 수 없었고 ,   직 ∙ 간접적인 금전지원도 받지 못했습니다 .   특히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제외한 국제대회에서 북한의 국기 게양을 금지당한 바 있습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AG) 개막을 하루 앞둔 22일 중국 항저우시 아시안게임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열린 공식 입촌식에서 인공기(왼쪽 세 번째)가 게양돼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9 월 개최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인공기가 게양돼 논란이 됐는데  WADA 는  ‘ 북한 국가반도핑기구 ’ 가 아닌  ‘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 (OCA)’ 의 책임으로 보고 있습니다 .   제임스 피츠제럴드   WADA   공보관은  29 일 자유아시아방송 (RFA) 의 질의에  “OCA 가  WADA 집행위원회 결정을 어기고 아시안게임에 북한 인공기를 게양한 것은 북한의 반도핑기구에 대한  ( 직접적인 )   준수 절차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