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대출, 담보대출에 대한 모든 것(Feat. 주담대, 전세자금대출)
대출이란 돈을 빌리는 행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은행에서 받는 '신용대출'과 부동산을 담보로 하는 '담보대출'이 있습니다. 이 두가지 대출 모두 장단점이 명확하기 때문에 어떤것이 좋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각각의 특징들을 알아보고 나에게 맞는 대출상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은행에서 해주는 신용대출 vs 2금융권에서 받는 신용대출 중 뭐가 좋을까요?
당연히 1금융권인 은행에서 받는 신용대출이 좋습니다. 금리나 한도면에서 훨씬 유리하며 추후 자금계획시에도 용이합니다. 다만 그만큼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직장 재직기간 및 연봉 등 여러조건들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2금융권에서의 신용대출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금액이라도 이자율이 높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해야합니다.
주택담보대출 VS 신용대출 (feat. DSR)
주택담보대출은 말 그대로 내가 소유한 주택을 담보로 하여 실행되는 대출입니다. 즉, 해당 주택을 처분하거나 혹은 상환시에 채무상환의무가 종결됩니다. 반면 신용대출은 만기일시상환방식이라 하더라도 약정 기간동안 매달 원금+이자를 갚아야하므로 부담이 큽니다. 특히 최근 정부정책으로 인해 규제지역내 9억원 초과 주택 구입시엔 무조건 실거주 목적으로만 이용가능하도록 변경되었기 때문에 더더욱 주의해서 접근해야합니다.
그렇다면 나는 어떤 대출을 받아야할까?
우선 현재 상황으로는 둘 다 받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향후 계획을 먼저 세우고 거기에 맞춰 대출을 진행하면 되는데요, 예를 들어 전세자금반환용도로 쓸 예정이라면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거나 적은 신용대출을 받아두는 것이 좋고, 생활안정자금 용도로 쓴다면 기존 보유중인 주택을 매도한다는 가정하에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면 됩니다. 물론 위 내용은 어디까지나 예시이며 개인별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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